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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교생 연합동아리, 평창 패럴림픽서 대한민국 홍보
김재숙 기자  |  jaesook5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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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0  06: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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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세종국제고등학교가 포함된 청소년 전국연합동아리인 ‘청소년 지역콘텐츠 홍보단’이 9일 ‘2018 동계 패럴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에서 직접 만든 대한민국 홍보 책자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홍보책자는 평창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우리나라 각 지역의 명소를 소개하는 관광 안내서로, ▲전국팔도 구경하기 ▲마니아들을 위한 핫플레이스 ▲누구나 쉽게 배우는 우리말 회화 표현 등 80페이지에 이르는 내용을 한국어·중국어·일본어·영어·프랑스어·독일어·러시아어 총 7개 언어로 학생들이 직접 조사하고 제작했다.

세종국제고의 학생들이 프로젝트 총괄과 책자편집을 맡았고 전국의 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이 언어 번역을 담당했으며, 구미경구고, 남해해성고, 창원중앙여고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디자인에 참여했고, 세종시교육청에서 인쇄제작을 지원했다.

홍보단은 그동안 각 지역별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지역명소를 소개하는 영상을 한국어와 영어버전으로 SNS에 게시하여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외국인 방문객이 급증하는 패럴림픽을 맞이해서는 직접 제작한 책자를 외국인들에게 손수 나누어 주며 지역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

홍보단은 이번 프로젝트명을 YRCP(Youth Region Contents Promotion)로 정하고 페이스북과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단의 창원중앙여고 황유진 학생은 “2017년 봄, 벚꽃처럼 순간 사라질 줄 알았던 작은 아이디어가 60여 명이 넘는 전국 고등학생들의 노력으로 이번 겨울 활짝 꽃피우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세종국제고 남다연 학생은 “유교 국가이면서 밤늦은 시간까지 네온사인으로 거리가 반짝이는 흥 많은 나라 대한민국을, 협동과 경쟁이 기적을 만드는 동계올림픽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외국인들에서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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