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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자위, 매번 반복되는 공무원 출신 임명 행태·경영마인드 부족 질타
양필중 기자  |  ym23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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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7  1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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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6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상임위 회의에서 충남개발공사(이하 충개공) 신임사장에 대한 경영 능력을 검증했다.

행자위에 따르면 도의회는 기본조례 제50조에 따라 충남도로부터 임명된 권혁문 충개공 사장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자위 위원들은 권 사장에 대한 경영 마인드와 내포신도시 활성화,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이어갔다.

김동욱 위원장(천안2)은 “공기업 사장이 공무원의 관리 능력만으로 접근하면 문제가 생긴다”며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대한 사장으로서의 확고한 생각과 포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문 위원(천안4)은 “전문 경영인을 도입, 개발공사의 수익성을 창출해야함에도 1명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공직자 출신이다”라며 “신임사장의 경영능력을 평가받는 자리임에도 공사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은 “내포신도시 인구가 계속해서 줄고 있다. 축산악취와 열병합발전소 문제가 가장 큰 요인이다”라며 “이부분에 대해 향후 도와 공사가 협업해 어떻게 대처할 지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김종필 위원(서산2)은 “공공성도 중요하지만 공사는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장으로서의 경영마인드와 대규모 정책실패 사례를 면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공휘 위원(천안8)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노력한다고 하지만 보고한 자료를 보면 도시재생사업이 대부분이다”라며 “국비 확보를 통해 들어오는 부분을 예측해서 실질적인 사업 다각화 방향을 설정해 달라”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검증한 경영능력 검증보고서는 오는 13일 제2차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채택하여 본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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