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철교 사고 현장 모습. ⓒ 파워뉴스

 

6일 오후 5시께 공주 금강철교에 진입하던 화물트럭이 '높이 제한 시설물'을 파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주시는 노후화된 금강교의 안전상 이유로 ‘1.5t 이상 화물차, 18인승 이상 승합차’ 차량에 대해 운행을 제한하고 있다.

이날 화물차에 목재를 가득 싣고 금강철교에 진입하려다 사고를 낸 운전자 송 모(충북)씨는 “네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금강철교에 진입하게 됐다”면서 “높이 제한이 있는 줄 몰랐다”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사고로 금강철교 높이 제한 시설물이 파괴돼 한동안 교통혼잡이 빚어 졌으며, 경찰이 출동해 신속하게 사고를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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