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크콘서트 진행에 앞서 박수현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파워뉴스

 

충남도의원(공주1)에 출마하는 박수현 백련성 대표이사가 ‘착한농부의 꿈’을 출간하고  24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공주리버스켄벤션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이종운‧우영길‧배찬식‧김영미 시의원, 고광철 전 공주시의회 의장, 이창선 전 공주시의회 부의장, 조유상 민주당 도당 청년위원장, 이광수 전 도의원 후보, 최훈 민주당 공부청 조직위원장, 임달희 민주당 지역 청년위원장 등 민주당 관계자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 김종민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등은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특히 충남도지사에 출마하는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참석, 동명이인(同名異人)인 ‘착한농부’라 칭하는 박수현 대표이사를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또 이름이 똑같아서 겪는 에피소드를 소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 박수현 백련성 대표이사(좌)와 박수현 전 청와대대변인(우)이 두손을 맞잡고 있다.

 

박 전 대변인은 “백련성 관광체험농장을 잘 꾸려나가는 것을 보니 내공이 있는 것 같다”면서 “열정을 갖고 걸어가는 ‘착한농부’의 꿈을 여러분께서 많이 격려하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전 대변인은 또 “제가 아끼는 동생이다. 그의 열정과 꾸준한 마음으로 이 길을 간다면 책의 내용처럼 꿈이 이뤄질 것이다”고 격려했다.

박수현 백련성 대표이사는 “10년간 ‘착한농부’라는 닉네임으로 이 자리까지 서게 된 것”이라면서 “‘개미농부’ 어머니와 ‘베짱이 농부’ 아버지는 제 스승으로 그분들로부터 농법을 배우게 됐다. 착한농부 꿈 속에 그런 것이 담겨져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착한농부의 제 꿈은 농부가 잘사는 농부도 행복한 세상, 농부도 즐기는 세상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보고 싶다. 착한농부의 꿈속에 그런 것이 담겨져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농부들이 잘살기 위해선 지자체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이 책에서 다뤘다”면서 “농부들이 자부심을 갖고 건강한 농산물을 만들어 낸다면 여러분들도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김미경 원광대 교수가 사회를 진행한 이날 출판기념회는 난타공연, 색스폰 공연 등으로 행사 분위기를 돋우었으며, 박수현의 5명의 친구들이 토크콘서트가 이뤄져 호응을 얻었다.


▲ 김미경 교수가 책을 소개하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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