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학동(동장 오종휘)은 지난 21일 생일을 맞이한 홀몸 어르신 댁에 찾아가 ‘해피해피데이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사진>

오종휘 동장과 중학동새마을회원 10여명은 생일을 맞은 김 모 어르신(93세) 댁을 방문, 생일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고 축하 노래를 불러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 이날 이상운 중학동 통장협의회장(신라당 베이커리 대표)과 강상욱 새마을지도자(예당화원 대표)가 케이크와 꽃바구니를 협찬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했다.

생일을 맞으신 어르신은 “가족 없이 외롭게 보낼 생일 날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생일상을 차려줘 고맙다”고 말했다.

오종휘 중학동장은 “일 년에 한 번 뿐인 생일날 축하해 줄 가족이 없는 어르신 댁에 찾아가 매월 생신상을 차려드릴 계획”이라며,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