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산성 주차장 출구에 세워진 안내 표지판. ⓒ 파워뉴스

 

공산성 주차장 출구에 세워진 대형 안내 표지판이 사고위험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시는 공산성 주차장 출구에 ‘출구’ 안내 표지판을 세워 놨다. 하지만 차량이 주차장에서 빠져 나오면서 좌우를 살피며 도로에 진입해야 함에도 ‘출구’ 표지판이 시야를 가려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곳은 관광객 차량 진출입이 많은 곳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이에 따라 시 관계부서의 발 빠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9일 시민 A씨는 “저녁 무렵 공산성을 한 바퀴 돌고 주차장을 빠져 나가면서 ‘출구’ 표지판에 가려 왼편에서 질주하는 차량을 볼 수가 없었다”면서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행정이 아니냐”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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