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제민천 모습. ⓒ 파워뉴스

 

지난해 본지<12월 27일자>에 ‘시민 눈’으로 발견한 제민천... ‘심각’이란 제목의 보도 후, 또 똑같은 영상 및 사진자료가 제보됐다.

시민제보에 따르면 최근에도 저녁 8시경 제민천 제일감리교회 인근 다리 밑에서 뿌옇게 흘러 내려오는 오수가 발견됐다.

제보자 A씨는 “지난해 말경부터 밤에 뿌연 물이 흘러 내려오는 것을 보고 제보했었는데, 최근 또 다시 똑같은 상황을 발견하게 됐다. 시멘트물 색깔이다. 심각하다”고 성토했다.

본지 보도 후 시 관계자는 “밤 시간에 현장을 확인해 봤는데 오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이 최근에 또 다시 저녁에 벌어지고 있어 시 관계부서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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