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2일과 13일 이틀 간에 걸쳐 정안면사무소 일원에서 주민자치바자회를 개최,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동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그 수익금으로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인종 정안면장은 “바자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준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모은 것인 만큼 추운 겨울을 맞아 더욱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안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5월 정안면 작은음악회를 주도적으로 개최해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으며, 해마다 바자회 및 자발적 기부를 통해 기금을 모아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