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제민천이 관리부실로 시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본지<1월 4일자>의 지적에 대해 시 관계부서에서 즉각 조치했다.
공주시가 270여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4년 말 준공한 제민천은 휴식 및 녹지공간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옹벽에는 너덜너덜해진 ‘등’이 곳곳에 방치돼 있고, 제민천변에 똑같은 내용의 포스터 판넬이 여러개 걸려 있어 “조잡하고 보여주기식 행정 아니냐”는 비난이 제기된 바 있다.
이 같은 본지 보도 후 시 관계부서(창조도시과)가 너덜너덜해진 ‘등’ 여러개를 즉각 철거하고, 포스터 판넬도 교체, 시민들이 반기고 있다.
오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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