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이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제안전도시’ 구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파워뉴스

 

세종시가 올해 1685억 원을 투입, 시를 ‘국제안전도시’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오는 31일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 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증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안전문화, 식품안전, 도시방재 구축 등 국내 치고 안전도시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018년을 시민과 함께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정착의 해’로 정하고 국제안전도시로서의 시 위상강화 및 지속가능한 안전증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재난관리담당을 자연재난‧사회재난‧지하안전 담당으로 조직 및 인력 확대 신설 △민‧관합동 안전문화정착 생활화 △체계적인 식품안전관리로 건강한 먹거리 제공 △수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방재 구축 및 친수공간 활용으로 쾌적한 도시 조성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민안전 서포터즈 3000명을 양성하는 등 범시민 안전문화활동을 추진하는 등 안전의식을 제고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안전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24시간 통합·운영하고 자동음성통보시스템 11곳, 재해문자동영상 전광판 3곳을 설치했다.

장만희 국장은 “세종시가 전국 최고, 나아가 세계 최고의 안전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