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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모유수아 선발대회 참가자 모습. ⓒ 파워뉴스

018 논산시 출산정책이 더욱 촘촘해진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저출산과 인구의 고령화 등 인구정책 실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출산장려분위기 환경조성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주요 골자로 2018년 출산정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확대되는 정책은 △출산지원금 확대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맘을 위한 임신전 건강검진비 △임신·출산 축하꾸러미 △임산부 산전검사비 △기형아 검사비 △한방난임 치료비 △출산가정 산후도우미 자부담금 일부 지원 강화 등이다.

출산지원금은 첫째아(50만원), 둘째아(100만원), 셋째아(200만원) 넷째아(300만원), 다섯째아 이상(500만원)으로 확대지급한다.

임신·출산 축하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결혼을 준비하는 모든 출산가정에 임신축하꾸러미(20만원 상당)와 출산꾸러미(10만원상당)를 지급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예비맘 임신전 건강검진비, 임산부 산전검사, 기형아 검진비 및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3차 기형아검진비도 지원한다.

또, 한방난임치료비 지원 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도 2월 중 시행될 예정으로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합계 출산율 1.3미만의 초저출산 현상이 지속돼 출산 위기에 직면해있다”며,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여건조성과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논산을 위해 보다 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초저출산사회 맞춤 정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출산정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 출산대책팀(☏041-746-8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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