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쉽게 책자로 제작 시민누구나 쉽게 활용

 
공주시가 도로명새주소록을 알기쉽게 책자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있어 편리함을 더해 주고 있다.

시는 도로명주소가 2011년 7월부터 법적주소로 전환되어 사용하고 있으나, 지역 주민들이 잘 알지 못해 혼선을 빚어옴에 따라 ‘주요기관 도로명주소록’을 제작, 일반시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읍·면·동과 각 마을회관에 배부했다.

시가 만든 주요기관 도로명주소록에는 중앙정부기관, 시청 및 산하기관, 법원, 검찰, 경찰, 세무서, 소방서, 우체국 등 공공기관과, 병원, 의원, 학교, 언론, 은행, 각종단체와 마을회관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기관 주소가 수록되어 있어 편리하게 도로명 주소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형으로 제작되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주시는 그동안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배부와 도로명전자 도면을 시 홈페이지에 등재, 시민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새주소 조기정착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만들어 알릴 계획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주시청 토지과 새주소담당(☏041-840-8480)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로명 새주소는 2013년까지 기존 지번주소와 병행사용하며, 2014년도부터는 도로명주소만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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