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열린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열린혁신 평가는 문재인 정부 들어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첫 번째 전국평가로 새 정부 국정철학인 ‘열린 혁신 정부, 서비스 하는 행정’ 추진에 따른 동력을 확보하고 주민 참여로 행정혁신을 이루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한 계획 수립과 기반 구축, 자율적 과제 발굴 등 4개 항목과 추진계획의 충실성, 계획 수립 과정의 적절성 등 11개 지표로 이뤄졌다.

시는 △타운홀미팅, 공중파 생방송과 스마트폰을 융합한 실시간 주민소통 등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혁신사업 성과 △데이터개방을 통한 일자리창출 계획 제시 △수요응답형 복지서비스 동고동락 △거버넌스형 글로벌인재양성 프로그램 등의 성과에서 공동체 가치 추구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정 전반에 걸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정책에 참여하고 조직 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며 좋은 성과를 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추진한 행정혁신 성과와 주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정책들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새정부의 가치를 담은 열린혁신, 자치분권, 공동체복원 등 주민주권시대를 이끌 혁신적 사고와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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