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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황명선)가 ‘2017 문화재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문화재지정, 문화재보수 정비실적, 문화재 활용실적 등 9개 항목으로 문화재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문화재지정실적과 문화재 활용실적, 문화재관련 자체사업 추진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2017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원·향교 활용사업, 생생문화재 공모 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내 내재된 문화재를 통해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교육·답사·체험 등 새로운 문화콘텐츠 활용 및 개발에 힘써왔다.

또, 지난 8월 노강서원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40호로 지정됐으며, 지난 7월 ‘한국의 서원’인 돈암서원은 2018년 세계유산 등재신청대상으로 선정돼, 2019년 세계유산 최종등재에 재도전한다.

시 관계자는 “역사와 문화를 대변하는 문화재는 기호유학의 본산인 논산에 대한 시민들의 자긍심”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의 문화재는 국가지정 문화재(등록문화재 포함) 28개, 도지정 문화재(문화재 자료 포함) 78개, 향토문화유적 39개 등 총 145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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