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공주문화원에서 열린 전시회 오픈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이 거행되고 있다. ⓒ 파워뉴스

 

예술인들이 하나가 되어 공주의 시각예술을 한 눈에 보여주는 전시회가 열려 주목된다.

공주시의 8개 시각예술단체가 ‘공주시의 시각예술과 그 흐름을 엿보다’란 주제로 공주문화원 전시실과 KTX 공주역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예술이라는 한 단어의 이름으로 시각 예술인들이 함께 모여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작품을 한 공간에 전시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15일 개막,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8개의 시각예술단체가 한 해 동안 전시했던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전시됐다. 리멤버 성격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유종의 미로 재선시해 보여주는 행사다.

▲ 김두영 공주시미술협회장. ⓒ 파워뉴스
공주시미술협회 김두영 회장은 “쉽지 않은 예술가 단체의 어울림 속에서도 8개 시각예술단체가 함께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전시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지난해 겨울 전시를 기획하며 그림을 전시할 공간이 매우 부족해 도배하듯이 전시를 했지만 예술가들의 전시를 위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예술인의 한사람으로 그저 기뻤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공주를 방문하는 방문객들과 시민들에게 공주의 시각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힘을 실어주신 공주시와 충청남도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 지난 15일 열린 전시회 오픈식 모습. ⓒ 파워뉴스
▲ 공주문화원 작품 전시 모습. ⓒ 파워뉴스
▲ 공주문화원 작품 전시 모습. ⓒ 파워뉴스
▲ KTX 공주역 작품 전시 모습.  ⓒ 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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