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코딩 캠프 모습.  ⓒ 파워뉴스
세종시 한솔고등학교(교장 유인식)는 지난 10월 27일과 12월 15일 2회에 걸쳐 생각코딩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각코딩 캠프’를 실시했다.

‘생각코딩’은 생각이나 정보를 논리적인 패턴으로 파악하여 발상 능력 및 장기 기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방법이다.

이번 ‘생각코딩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식 창조 교육으로의 변화 흐름에 따른 학생들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습 역량 신장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본 캠프는 씽크 와이즈 프로그램 및 스마트 도구를 활용하여 ▲도구 활용 교육 ▲범주 분류 훈련 ▲문장 분석 훈련 ▲문장 코딩 훈련 ▲단락 코딩 훈련 ▲진로 코딩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씽크 와이즈 프로그램은 생각이나 정보를 상위 개념과 하위 개념으로 분류하여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직접 주제별 생각코딩 작업을 해봄으로써 논리적 사고력을 신장하고 학습역량 및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2학년 이지은 학생은 “공부는 열심히 하지만 노력한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아 고민이었는데, 캠프 과정에서 범주화의 필요성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이번에 배운 생각코딩을 시험 준비 과정이나 학습 과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상래 교감은 “한솔고의 학생들이 선도적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기 위해서는 생각코딩 교육이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생각코딩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 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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