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7년 지자체 가축방역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축방역 시책 평가는 지자체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가축방역 책임의식과 방역활동을 제고하고 위해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평가의 객관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KREI(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위탁,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가축방역 인력 충원,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공동방제단 동원 일제 소독, 적기 소독약품 공급 등 가축전염병 발생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그 결과, 가축방역 관련 7개 분야 48개 항목의 평가지표 중 모든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승용 축산과장은 “올 한해 AI 발생으로 고생을 많이 했지만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축질병 청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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