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셀러 ‘88만원 세대’의 저자인 우석훈 경제학 박사가 공주에서 특강을 펼치고 있다. ⓒ 파워뉴스

 

베스트셀러 ‘88만원 세대’의 저자인 우석훈 경제학 박사가 공주에서 특강을 개최한다.

강좌는 오는 18일 저녁 7시 신관동 버스종합터미널 앞 백제새마을금고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공주시민 모임인 ‘생각나무(대표 조병진)이 주관하는 올해 마지막 강좌이다.

우석훈 박사는 2007년부터 ‘88만원 세대’‘불황 10년’ 등 위기에 접어든 우리나라의 사회경제적 상황을 날카롭게 분석해온 젊은 경제학자이다.

장기 저성장의 시대에 접어든 대한민국에 ‘사회적 경제’는 필수적인 과제라고 강조한다. 가난한 이가 더 가난해지고 어려운 지역이 더 어려워지기에 앞서 보호막을 쳐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른바 ‘정글자본주의’가 고착화되어가는 이 사회에서 서민을 위한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줄 사회적 경제에 대해 설득력있는 대화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생각나무모임은 2017년 한 해 동안 김창수(통일부장관 정책보좌관), 김영배(서울 성북구청장), 김경철(공공정책 컨설턴트), 정창교(관악구청 정책실장), 김정섭(전 청와대 부대변인), 안용주(선문대 관광학 교수), 민형배(광주 광산구청장), 유덕재(함안 덕수해바라기조합장), 탁훈식(공공마케팅연구원장), 김성동(소설가) 등을 초청해 매월 무료강좌를 개최해왔다. 내년에도 시민들의 식견을 넓히고 지역발전을 위한 강좌마당을 매월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 : 조병진 010-5414-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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