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과 도내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충남도의회 윤석우 의장은 11일 도의회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과 곽병철 사무처장을 만나 2018년도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재해구호나 이웃을 돕는 현장에는 항상 적십자가 먼저 있다”며 “2018년도에도 적십자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도민께서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2018년도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기간(2017. 12. 1 ~ 2018. 1. 31) 동안 도민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한다.
적십자회비는 한국전쟁 고아, 전상자 구호 등을 위해 1949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개인 소액 기부 운동으로, 자율적으로 납부되는 국민 성금이다.
오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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