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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은모)는 12월 10일 오후2시 공주문예회관에서 진행된 ‘제6회 충청남도 여성·청소년 문학상 시상식’에서 2학년 최혜경 산문부 대상, 류가현(2) 운문부 최우수상, 운문부문 서명현(2), 산문부문 갈정현(2), 홍연화(2), 노수진(1) 장려상을 수상했다.<사진>

이번 수상은 지난 5회에 이어 산문부문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운문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배출함은 물론 여러 학생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이 후원한 이 백일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도내의 여성 및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문화, 사람을 재조명하여 삶의 아름다움과 꿈을 기르고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충남거주의 여성 및 청소년(초·중·고)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응모 자격이 주어졌다. 주제와 소재는 충남의 역사, 문학, 풍경, 인물로 했다.

대상 도지사상을 수상한 최혜경은“고향에 대한 글을 쓰게 되고 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문학을 아끼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 또한 고향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게 됐으며,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신 김인순 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우수상 교육감상을 수상한 류가현은“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이번 상을 계기로 글쓰기에 더욱 흥미를 갖고 앞으로도 열심히 글을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여고는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독후감쓰기대회, 독서포트폴리오대회, 다독자 및 다독학급 표창, 체험학습보고서 쓰기 대회, 다양한 독서동아리 운영, 인문학기행, 인문학 콘서트, 작은인문학마당 운영 등 특색 있는 인문학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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