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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018년도 예산안 수정안...찬·반 의원 누구?
·이창선·오희숙 기자  |  oheesuk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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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1  13: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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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의회 우영길 의원이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 이유를 밝히고 있다.ⓒ 파워뉴스

 

공주시의회 우영길 의원이 대표 발의한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통과됐다.

우영길 의원(무소속) 외 민주당 4명의 의원들은 선심성·낭비성 예산 등을 이유로 11일 2차 본회의에서 수정안 130억여원(수정안 129억5874만원+예결위안 3000만원포함) 삭감서를 제출, 결국 수정안이 통과됐다.

구 공주의료원 시설개선공사비 64억5500만원을 비롯해 64개 항목으로, 윤홍중 의장(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5명(이종운·배찬식·김동일·김영미)의원들의 실력행사로 표결처리, 수정안이 통과됐다.  

우영길 의원은 수정이유에 대해 “예산 편성은 합리적인 자원배분으로 재정의 민주성·건전성·효율성을 높여야 함에도 신규예산을 과도하게 편성하는 등 예산편성 원칙에 맞지 않는 예산안에 대해 수정발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박기영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 파워뉴스

 

이에 박기영 의원(자유한국당)이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시의회 홈페이지에 윤홍중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다 더 나은 생산적인 의회운영으로 시민행복, 행복공주를 달성하기 위해 한발 한발 내딛겠다’고 시민과 스스로 약속했다”면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우여곡절 끝에 후반기 의장단 구성 후 시의회를 자신들의 입맛대로 운영하면서도 합법적이라고 한다”면서  “예결위에서 10명의 의원이 참여해 충분한 심의를 거쳐 의결한 예산안을 본회의에서 수정발의 한다는 것은 적법하지 못한 꼼수”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10명의 의원이 예결위에서 충분한 심의를 했다’는 박기영 의원의 주장에 대해 일각에선 “몇 몇 의원들은 심의에 잘 들어오지 않은 것은 물론 질의도 제대로 하지 않고 계수조정 때만 나와서 모두 통과시키면서 누구한테 꼼수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반문했다.

 

▲ 이종운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 파워뉴스

 

그러자 이종운 의원이 나서며 “본회의 석상에서 의장 및 수정발의한 의원들을 운운하며 모독하는 발언에 대해 묵과할 수 없다”면서 “내로남불이라는 게 있다. 본인이 3년 동안 의정활동한 것을 여기 있는 집행부, 언론인들이 똑똑히 봤을 것”이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그런 행동을 갖고 공주시민 행복·공주시 발전을 위한다는 것이냐. 누가 시민을 모독하는지 생각해보라”면서 “잘못된 예산을 의원 권한으로 삭감한다는 것에 대해 의장, 과거 행위 운운하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다”고 강력하게 성토했다.

한편 이날 거수표결에서 수정안 찬성 6표(윤홍중·우영길·이종운·배찬식·김동일·김영미 의원), 반대 5표(박병수·이해선·박기영·한상규·박선자 의원)로 가결됐다.

 

▲ 김영미 예결위원장이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파워뉴스
▲ 수정안에 대해 찬성하는 의원들이 거수하고 있다. ⓒ 파워뉴스
▲ 수정안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거수하고 있다. ⓒ 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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