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7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영1리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존 신영1리 경로당은 1993년에 건축된 건물로, 규모가 협소하고 노후화가 진행되어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총 공사비 1억 7천만원(시비 1억 1500만원 지원)이 투입돼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가 대지면적 309㎡에 연면적 95.75㎡, 방 2개, 화장실, 보일러실 등을 갖춘 경로당이 지어졌다.

오영화 신영1리 이장은 “고령화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장소이자 주민 화합과 정보 교류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아낌없는 지원과 배려를 해주신 오시덕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413개소의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 이용률을 높이고 고령인구의 복지 증진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를 지원 중이다. 또한 건강기구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 지원 및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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