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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경찰서(서장 육종명)는 7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공주경찰서 외사협력자문위원회(김병길, 이명주, 김정애)와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 300만원과 기념품을 전달했다.<사진>

이번 지원은 다문화 가정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외국인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구성된 외사협력자문위원의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학금 수혜자는 공주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결혼 이주여성 A씨의 자녀와 미얀마에서 유학 온 유학생 B씨 등 총 6명으로 특히, 이주여성 A씨는 남편과 사별한 후 본인이 몸이 약함에도 불구하고 교대근무를 하면서 자녀를 키우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

김병길 자문위원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육종명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갖고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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