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청년 일자리창출 등 정책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논산시 청년통계’를 작성하고 11월 30일 통계청 승인을 거쳐 보고서를 발간했다.

청년통계보고서는 2017년 5월 31일 기준 청년(만 15세~39세)의 인구, 주택 및 토지, 복지, 고용, 건강 등에 대한 행정자료를 연계·분석해 5개 분야 69개 항목을 수록했다.

2017년 5월 말, 논산시 청년인구는 32,150명(전체 인구의 26.3%)으로 남자 17,308명(53.8%), 여자 14,842명(46.2%)으로 성비(여자 100명당 남자 수)는 116.6명으로 나타났다.

청년인구 중 주택소유자 317명이 소유한 주택 수는 369호(소유 물건수별)로, 1명당 1.2호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고,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소유비율이 59.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청년 구직자의 희망 근무지역은 논산 68.3%, 충남(논산 외) 9.4%, 대전 9.0% 순으로 논산에서 근무하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년 상반기 기준 15~29세 청년인구는 1만9천명으로 그 중 경제활동 인구는 7천3백명이고, 취업자는 7천명으로 고용률은 36.5%로 󰡐16년 하반기(35.5%)보다 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년 논산시 청년인구 중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31,576명으로, 전체 청년인구의 95.6%이며, 가입형태별 비율은 직장가입자 34.6%, 피부양자 34.4%, 지역가입자31.0%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시는 청년통계보고서를 발간함에 따라 조사 때마다 개별적으로 응답하는 부담 경감은 물론 예산절감 및 미래 성장 중추인 청년들을 위한 가치 있는 정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맞춤통계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나침반”이라며, “이번 보고서를 통해 청년들의 전반적인 삶과 현황을 이해하고 청년 일자리창출 등 청년 정책수립 등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논산시 통계홈페이지(http://stat.non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2014년 전국 최초로 현장조사 방식이 아닌 행정자료를 활용한 베이비부머 통계를 개발했고, 이어 2016년 노인복지통계 보고서를 발간해 고령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2018년 9월말 제2회 노인복지통계보고서를 발간·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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