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상식에서 기념촬영 모습. ⓒ 파워뉴스

논산시(시장 황명선) 건강생활지원센터가 11월 3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17년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보건진료소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인센티브 1천5백만원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사업 운영성과 확산 및 역량강화 동기 부여를 위해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32개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반, 주민참여,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5개 영역, 9개 세부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자원과의 협업을 통한 건강지킴이 협의체 운영 등 주민 만족도를 높인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개소 후 인근 13개통 원도심 지역주민 800명의 건강행태 및 건강수준을 1:1 조사를 통해 D/B기초자료를 구축하는 등 개인별 건강문제를 찾아내 지역주민의 건강 눈높이에 맞는 보건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해왔다.

특히,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기반구축, 특화사업, 기본사업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운영하는 등 지역수준에 맞는 건강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항순 보건소장은 “주민이 요구하는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과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한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지동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6년 5월 개소, 주민이 스스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실천의지와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건강측정과 운동, 영양분야 등 지역주민의 건강위험지표에 맞는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