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여성가족부 주관, 2017년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은 매년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청소년 정책 활동 참여도와 정부합동평가, 청소년육성 전담공무원 배치 등 정책기반 노력도를 평가해 선정한다.

시는 청소년 글로벌인재 해외연수, 청소년진로박람회, 청소년문화제, 동아리활동 지원, 청소년유해환경 지도점검, 청소년 지역사회 통합지원체계구축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회·청와대 방문 프로그램,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가고 싶은 대학탐방, 동아리 활동지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학교 1텃밭 운영 지원 등 논산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행복한 교육도시 구현을 위한 시책추진에 주력해 왔다.

또, 고등학생들의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동아리활동과 학생연구활동 지원 강화 및 대입논술 프로그램 운영 지원, 자유학기제의 정착을 위한 직업체험의 날 운영·진로코칭 전문가 양성과정·진로탐색 교실·청소년 진로직업 박람회 등 혁신적인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청소년들은 곧 논산의 꿈과 미래”라며, “우리 아이들이 시골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큰 비전을 세우지 못하고 꿈을 포기하는 일만큼은 없도록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관 정부포상 시상은 12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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