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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역점 추진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정책이 24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파이널라운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머니투데이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뉴스1, 뉴시스 후원으로 개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자치단체의 정책을 국민에게 알리고 우수한 정책의 토대를 다져나가고자 마련됐다.

지난 16일 확정된 12곳의 자치단체들이 경합을 벌인 이번 파이널라운드는 광역·시·군·구 그룹별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을 가리는 마지막 경쟁인만큼 자치단체들의 경쟁은 치열했다.

발표자로 나선 황명선 논산시장은 ‘마을이 답이다! 동고동락 공동체 플랫폼 조성을 통한 마을의 복원’이라는 정책으로 따뜻한 공동체 동고동락 휴머니티 조성사업인 △홀몸어르신 공동생활제 △한글학교 △마을주민 건강관리사업 △마실음악회 · 동고동락콘서트 등 복지서비스의 창의적 모델을 직접 소개했다.

대한민국 복지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따뜻한 공동체 동고동락’ 휴머니티 조성사업은 단순하게 운영하던 마을회관·경로당을 마을주민들의 공동생활공간으로 활용해 복합 다기능으로 운영,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공동체 공간으로 새로운 변화를 통한 ‘따뜻한 복지도시 논산’을 구현을 목표로 한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자치단체나 기관장이 아닌 ‘혁신적인 정책’에 초점을 맞춘 상으로 ‘따뜻한 향복공동체 복지도시’ 건설에 올인 해 온 논산시의 부단한 노력들이 대외적인 평가에서 인정을 받으며 좋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이 오늘의 수상으로 복지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찾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는 동고동락(同苦同樂)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수상을 계기로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을 통해 주민들의 뜻과 지혜를 모아 대한민국 최고의 복지도시 논산 건설을 한발 더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은 지난 8월 ‘2017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활성화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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