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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공무원 행사장 동원... 논란
오희숙 기자  |  oheesuk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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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4  04: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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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축제에 공무원이 동원되는 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쉬어야 할 주말에 공무원이 행사장에 동원되는 일이 비일비재,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공주시의회 이종운(민주당) 의원은 22일 열린 시정질문에서 “일선 공직자들을 행사장에 동원하지 말라”면서 “세계 어디를 가도 축제장에 공직자를 동원하는 데는 대한민국 밖에 없다. 특히 공주”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의원은 “최근 유구 자카드섬유 페스티벌에 (공무원을 동원시켰다는 지적 기사)가 일선 신문(파워뉴스)에도 나왔지 않는가. 이런 행위는 이제 일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17일(금) 오후 5시 유구읍광장에서 열린 유구자카드섬유 페스티벌 개막식장에 근무시간임에도 공무원들을 대거 동원해 자리를 메우게 하는 등 적절치 못한 행정행태로 시민들로부터 빈축을 샀다. <본지 11월 21일자>

 

▲ 공주시의회 방청석에 공직자 및 시민단체 관계자, 시민들이 배석하고 있다. ⓒ 파워뉴스

 

실제로 각 지역축제장에는 자리를 메우기 위해 행사장으로 몰려드는 공무원 모습이 종종 목격된다. 공무원들이 근무시간에 동원되는 일이 되풀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일각에선 행사에 참석한 공무원들로 인해 행정공백이 초래되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터져 나온다.

관계부서 직원 한 두명 정도만 참석해야지 대거 동원은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공무원은 “근무시간에 자리를 비우고 행사장을 찾는 게 솔직히 여러모로 부담스럽다”고 했다.

또 한 공무원은 “열흘 정도 열리는 백제문화제에 동원되는 일도 힘들지만 주말에 열리는 지역 축제에 동원되는 일은 더 심각하다”면서 “앞장서 나가는 공무원도 있지만 대부분 눈치가 보여 안 나갈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관련기사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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