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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에 개막한 2017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에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사진>

영국, 뉴질랜드, 일본 등 총 24개국 250여명의 작품과 자료들을 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변화하는 자연과, 자연을 바라보는 인간의 다양한 관점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들로 구성됐다.

연미산자연미술공원 야외 전시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숲속의 은신처’전은 셸터제작 프로젝트로 눈으로 보는 전시가 아닌 셸터 안의 공간을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금강자연미술센터의 실내전시로 마련된 자연미술 큐브전은 국내외 작가들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일반인도 참여한 프로그램이다. 12cm의 작은 정사각기둥에 자연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담아내며 총 200여명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2017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는 금강자연미술센터와 연미산자연미술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오는 11월 30일까지 계속된다.

가을빛에 물든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연미산, 금강쌍신공원 등에 설치된 100점의 상설작품도 감상할 수 있으며, 큐브작품 만들기와 짚라인, 셸터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2017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는 2018년 개최될 본 비엔날레를 위한 준비 및 홍보뿐만 아니라 독립적인 행사로서 기획되며, 본 비엔날레 기간 중에는 이룰 수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기획을 통해 많은 작가들과 일반인이 참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18년 본 비엔날레의 작품 공모가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15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홈페이지나 사무국(041-853-882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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