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컨설팅으로 방과후학교 지원사업 만반 준비

공주교육지원청은 27일 공주시와 공동 운영하는 공주시방과후학교지원센터 3차년도 컨설팅을 실시,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창석)은 27일 공주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교육개발원 컨설턴트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시와 공동 운영하는 공주시방과후학교지원센터 3차년도 컨설팅을 실시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컨설팅은 3년차인 공주시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특히 지역사회 유관기관 네트워크, 유관기관의 교육기부 유치, 사교육비 경감, 단위학교 업무경감, 강사의 질 관리,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컨설팅 후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3차년도 공주시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지난 9월 교과부로부터 5천만원의 예산지원으로 공주교육지원청과 공주시청 시정담당관실이 공동운영 중이다.

특히 지역사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네트워크 형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및 강사 질 향상과, 교사들의 방과후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순회강사를 대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과부로부터 1, 2차년도에는 전국 단위 심사결과 A등급을 받았으며, 방과후학교지원센터 파트너쉽 특별상 수상과 충남문화교육지원센터로부터 지역사회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공주교육지원청 담당자는“공주시방과후학교지원센터 중심으로 공주교육의 질 향상과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이끌어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하는데 힘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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