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부터 송윤경 코치, 김가영, 이지은, 이수정, 황진샘, 김효미, 이소봉, 이수빈, 김원정 교수 / 사진2 결승 복식: 좌_이소봉, 우_김효미)ⓒ 파워뉴스

올해 2017년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공주대학교 탁구부는 국내 12개 여대부 탁구팀 중 최강팀으로서의 그 기량을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보여줬다탁구 여자 대학부 단체전에서 광주 동강대 3:0으로 완파, 충북 청주대 3:0 완파한 후 4강에서 작년 우승팀인 창원대학교를 3:1로 가볍게 꺾은 후, 결승전에서도 용인대학교를 3:0으로 누르며 값진 금빛 메달을 거머쥐었다.

특히 김효미(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는 개인단식에서도 1위를 따내면서 공주대 탁구부는 올해 전국체전 여대부 메달 2개 모두 금빛으로 휩쓸었다.

‘충남’ 대표 공주대 여자 탁구부는 총 700점(단체전 502점, 개인단식 198점)이라는 큰 점수로 지역사회의 응원에도 보답하면서 3년 연속 쾌조를 이루고 있다. 공주대 탁구부는 창단 3년만인 2015년에 단체전 우승을 한 바 있으며 2016년에도 단체전 3위와 개인단식 2위를 달성했었다.

올해 2017년 하계 U대회에서도 김가영(체육교육과, 4학년), 김효미(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가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단체전에 참가하면서 한국의 U대회 출전 사상, 탁구 단체전 첫 금메달이라는 결실을 함께 이뤄 내기도 했다.
공주대학교 소속인 선수들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지도교수 김원정 교수)에서 운동뿐 아니라 예비체육지도자 양성 교육을 받고 있으며, 탁구 뿐 아니라 교육 분야에서도 각종 자격증 취득과 학업을 병행하며 질 높은 스포츠지도자로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