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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기나라의 음식을 선보이며, 한국 학생들과 교류의 장을 펼쳤다.<사진>

공주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희수)는 10월 19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본 대학 자료도서관 야외 주차장 주변에서 학생을 비롯한 외국인,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17 다문화체험(KNU Internation Day) 음식문화 축제를 개최했다.(사진)

다문화 음식문화 축제는 공주대에 유학 온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일본, 자메이카, 필리핀, 콜롬비아, 볼리비아 등 세계 9개국 11팀이다.

이들 유학생들은 자국 나라 고유 전통 음식을 정성 있게 직접 만들어 홍보하고, 대학생과 교직원, 시민들에게 음식을 시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호간 교류와 글로벌 음식문화로 우정을 돈돈히 했다.

다문화 체험(KNU Internation Day)은 공주대 총학생회 주최로 개최되는 연합대동제와 연계하여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한국 학생과 외국인 학생들 간의 상호 소통, 네트워크 형성 등 특별한 만남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자메이카 왓슨 샤니스(금융통상학과) 학생은“음식을 통해 자메이카 홍보는 물론 한국 학생과 친구가 되었다”며“이번 계기로 유학생 생활의 보람과 한국 대학생활의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고 말했다.

공주대 안혜연(관광영어통역학전공) 학생은“여러 나라의 전통 음식을 직접 맛보며 외국인 학생과 상호 소통할 수 있었다”며“다른 나라의 문화를 폭 넓게 이해하며 서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대학교는 학부 204명, 대학원 176명과 국제교육원 87명, 한민족교육문화원 재외동포 41명 등 총 508명이 수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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