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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경찰서(서장 육종명)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11월 말까지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사진>

지난 14일부터 공주시청,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동학사 및 무령왕릉 일대 수학여행과 단체여행을 온 관광버스를 대상으로 속도제한 장치, 타이어 마모 등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충남청 통계에 따르면, 가을 행락철인 10월·11월은 대형버스의 장거리 운행에 따른 졸음운전과 안전 부주의로 인해 월 평균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가 1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사고를 줄이기 위해 운전자는 운행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노수찬 경비교통과장은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와 승객 모두의 안전의식 필요하다”며 “관내 단 한건의 대형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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