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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은모)는 10월 12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회의실에서 인터렉트클럽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 행사를 주관한 국제로타리 3680지구 유구로타리클럽(회장 김종식)은 공주여고인터랙트에게 장학금, 클럽기, 단복, 종, 뱃지 등을 전달하며 앞으로의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다짐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공주여고인터랙트 클럽 회원 46명과 학교관계자, 유구로타리클럽 회원,이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내빈 등 약 20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 행사는 공주여고인터랙트 회장 서명현(2학년)의 개회선언 및 타종을 시작으로 장학금전달, 인터랙트선서, 배지수여, 클럽기, 종, 단복 전달, 공주여고 잘람잘람동아리의 오카리나, 플룻 연주, 인터랙트 임원 및 회원 소개, 서명현 회장 인사말, 유구클럽회장의 환영사, 송태종 총재의 치사, 학교장 격려사와 내빈 축사 등 1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2부는 급식실에서 공주여고인터랙트클럽 회원과 유구로타리클럽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는 파티가 이어졌다.

지난 8월 30일 업무협약에 의해 공주여고인터렉트 스폰서 클럽인 유구로타리클럽 김종식 회장은“공주여고인터렉트클럽을 창립하게 되어 너무 반갑고, 축하합니다. 우리 청소년회원들에게 우리 유구 회원님들의 힘찬 성원을 부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주여고 이은모 교장은 격려사를 통해“오늘은 매우 뜻깊은 날입니다. 우리학교 회원들이 인터렉트 활동을 함으로써 진정한 봉사정신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남을 위해 희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결국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자기를 위해 봉사하는 기회, 나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됩니다.”라면서 활동하는 동안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어 학교에서도 인터랙트클럽을 적극 지원해줄 것을 약속했다.

임명장을 받은 공주여고 인터렉트클럽 서명현 회장은“창립총회를 이끌어주신 김종식 회장님과 유구로타리클럽 임원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많은 지도를 아끼지 않으신 이은모 교장선생님과 노선숙 선생님, 김영진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김종식 유구로타리클럽 회장이 공주여고인터렉트 서명현 회장과 이지선 부회장에게 클럽기와 장학금, 종을 전달하고 클럽 회원들이 모두 나와 각각의 인터렉트 단원들에게 단복을 입혀주었다.

인터렉트(Interact-International Action의 합성어)는 국제적인 활동을 의미하며, 12~18세 사이의 중고생 연령의 회원으로 구성된 인터렉트는 로타리가 스폰서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클럽으로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뜻있는 봉사활동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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