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는 10월 7일~ 9일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세종축제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 파워뉴스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상임대표 맹일관, 최정수)는 10월 7일~ 9일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세종축제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한 결과 3,043명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세종축제 기간 동안 호수공원 중앙무대 앞에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행정수도 완성 범시민 서명운동, 버튼 나눔 운동, 인증샷 찍기 운동 등을 진행했고, 3일 동안의 축제 기간에 30여명의 대책위 회원들이 자원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대책위 홍보부스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고준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이 방문하여 행정수도 완성 홍보 피켓을 들고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민관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대책위는 내년 2월까지 행정수도 개헌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보고, 향후 민관협력을 통해 전국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대책위와 세종시청, 세종시의회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행정수도 개헌을 위한 공동대응 및 대국민 홍보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행정수도 개헌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는 대중적인 온라인 홍보운동이 절박하다고 보고, 페이스북 개설 등 SNS 운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또한 대책위는 세종시 자전거 동호회와 협력하여 ‘행정수도 완성 자전거 홍보단’을 발족하고 1박 2일 동안 세종에서 서울까지 라이딩하며 거리홍보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수 대책위 상임대표는 “대책위는 추석 여론이 행정수도 개헌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보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며 “향후 대책위와 세종시청, 세종시의회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내년 초까지 행정수도 개헌을 위한 전국적인 공감대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엄마와 아이도 동참. ⓒ 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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