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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제보] 백제문화제 흔적...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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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09  21: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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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산성 곳곳에 연등 조각들이 널려 있다. ⓒ 파워뉴스

 

지난 9월 28일부터 8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 제63회 백제문화제가 10월 5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금강과 백제문화의 특성을 살린 공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관람객 150만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호황을 누렸다.

이는 1000여 공직자를 비롯해 1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황금연휴도 반납한 채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곳곳에서 불철주야 노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공적으로 평가되는 백제문화제가 막을 내린 지 나흘째인 지금도 곳곳에 남아 있는 흔적(쓰레기)들로 인해 빈축을 사고 있다.

9일 막바지에 이른 황금연휴를 즐기기 위해 공산성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곳곳에 연등 조각이 널려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공산성이 날아 온 연등으로 인해 화재 위험성도 내재돼 있어 신속한 조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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