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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 화려했던 순간들 가슴속에 간직한채...
오희숙 기자  |  oheesuk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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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05  23: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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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열린 제63회 폐막식에서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자원봉사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파워뉴스

 

지난 9월 28일 금강신관공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제63회 백제문화제가 5일 폐막식을 끝으로 8일 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공주시에 따르면, 국내에서 세계 중심으로 도약하는 글로벌 역사문화관광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를 담아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백제문화의 특성을 살린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황금연휴기간 150만명이 넘는 인파가 축제장을 방문해 호황을 누렸다.

특히 이번 축제는 ‘경제·역사·문화·시민축제’라는 원칙 하에 수익창출을 통한 자립형 경제축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한 역사문화축제,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감동을 느끼는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는 평이다.

 

▲ 금강를 따라 화려하게 펼쳐진 황포돛배와 유등, 그리고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백제별빛정원의 야경.ⓒ 파워뉴스
▲공산성과 금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수상 실경공연 ‘웅진 판타지아’ 공연.  ⓒ 파워뉴스

 

미르섬에 활짝 핀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금강를 따라 화려하게 펼쳐진 황포돛배와 유등, 그리고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백제별빛정원의 야경은 화려한 모습을 뽐내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공산성과 금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수상 실경공연 ‘웅진 판타지아’는 미디어파사드, 불 특수효과, 워터스크린, 레이저 연출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퍼포먼스가 새롭게 가미돼 지난해 보다 한층 다이나믹한 공연을 선보여 연일 1천여 객석을 가득 메운 채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한중연 문화포럼, 중국 귀주성 준의시 전통공연, 베트남·캄보디아 공연단의 초청공연 등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라는 주제에 걸맞은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외국인 관광객 또한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 글로벌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 의당 집터다지기 공연 모습. ⓒ 파워뉴스

 

공산성 성안마을에 자리 잡은 ‘백제고을 고마촌’과 미르섬 내 ‘백제미마지 테마촌’, 웅진체험마당, 농·특산물 및 중소기업 판매장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어, 관람객 증가를 통한 수익형 경제축제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행사기간 내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축제를 도운 12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시민화합체육대회, 웅진성퍼레이드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한 16개 읍면동 주민들의 노력 등 성숙한 시민의식과 열정은 백제문화제를 시민이 주인되고 화합하는 축제로 만들어 더욱 빛나게 했다.

 

폐막식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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