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 축하 테이프 커팅식. ⓒ 파워뉴스

 

‘아이러브 세계유산 도시 공주’ 사진전이 9월 30일 개막됐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주의 공산성·송산리고분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자 공주의 이민호·이창선·오희숙(파워뉴스 공동대표) 3인 작가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윤홍중 시의회 의장, 조길행 도의원, 우영길·김동일·배찬식·김영미 시의원, 최창석 공주문화원장, 노재헌 시민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최창석 공주문화원장은 “훌륭한 작품 전시회가 공주문화원에서 열리게 돼 감사하고 영광”이라면서 “이번 사진전이 계기가 돼 공주의 아름다움이 전 세계에 알려져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재헌 시민국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전이 백제문화제 기간에 공주시에서 열리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런 뜻깊은 사진전을 준비해 주신 작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백제문화를 널리 홍보해 달라”고 밝혔다.

윤석우 의장은 “소중한 작품으로 백제문화의 아름다움을 사진예술로서 전해주고 계신 작가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세계인이 사랑하는 백제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항상 노력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홍중 의장은 “이번 사진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공주시의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많은 분들이 알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길행 도의원은 “공주는 지금 행복하다”면서 “백제문화의 깊은 멋을 널리 알리는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 오희숙·이민호 사진작가.  오희숙 작가가 전시회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파워뉴스

 

오희숙 작가는 “백제문화제와 추석연휴로 바쁜 가운데에도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주신 한분 한분이 소중하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공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더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란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민호 작가는 “여러 해 동안 ‘아이러브 세계유산 공주’라는 주제로 사진을 찍어 왔다. 사진작업을 하는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세계유산을 좋아하는지 확인하고 싶었고 매 순간 제 스스로에게 묻던 화두이기도 하다”고 피력했다.

이번전시회는 공주문화원과 공산성 백제마을 내 전시장에서 백제문화제 기간인 10월 5일까지 열린다.

 

▲ 떡케잌 절단식. ⓒ 파워뉴스
▲ 이민호 작가가 사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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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산성 내 백제마을에 전시된 사진. ⓒ 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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