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가라츠 방문단 33명이 4대왕 추모제에 참석했다. ⓒ 파워뉴스

 

제63회 백제문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일본 가라츠 방문단 33명이 가장 먼저 공주에 도착했다.

이들 일행은 도착 즉시 무령왕릉 숙모전에서 거행된 4대왕 추모제에 참가한 후, 무령왕릉에서 열린 헌공다례 행사에서 다도체험 그리고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무령왕별과 노래 시’ 행사에 참석했다.

 

▲ 무령왕 별과 노래와 시 행사에서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 회원 및 가라츠 방문단이 백제춤을 추고 있다. ⓒ 파워뉴스

 

네트워크 회원 및 가라츠 방문단들은 함께 니리무세마(왕의 섬) 노래와 백제춤을 추며 백제 25대 무령왕을 기리고 자랑스런 백제문화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 자리에서 노재헌 시민국장은 “제63회 백제문화제의 아름다운 야경 및 축제장을 둘러보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 달라. 일본 가라츠와 공주의 역사문화 교류를 통해 양 지자체가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일행들은 국립공주박물관을 관람하고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가 마련한 환영식에 참석했다.

 

▲ 본지 오희숙 대표(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 그리고 나정희·유까상의 통역으로 환영회를 진행하고 있다.  ⓒ 파워뉴스

 

본지 오희숙 대표(무령왕네트워크 사무국장)의 사회, 나정희·유까상의 통역으로 진행된 이날 환영식에는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 정영일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명 등 70여명이 참석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 윤홍중 의장이 가라츠 방문단 미야자키 단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 파워뉴스

 

특히 윤홍중 공주시의회 의장도 참석해 가라츠 방문단에 선물을 전달하고 “양국 도시간 우호교류를 펼쳐 나가자”고 피력했다.

 

▲ 정영일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파워뉴스

 

정영일 회장은 “가당도의 무령왕 생탄제와 공주의 백제문화제를 통해 친숙한 우호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양측 교류가 16년 째이다. 해가 갈수록 더 가까워지고 형제처럼 가깝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방문단 일행 가운데 무령왕 별을 노래한 가수 와지마씨와 백제문화제 홍보대사인 이가와 유까상도 함께 공주를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네트워크 회원들은 백제복을 입고 나와 무령왕 별 노래, 만남 노래, 그리고 백제춤 등을 가라츠 방문단과 함께 추며 국경을 넘어 양도시민들이 진정한 우정을 뿌리 깊게 내리는 시간이 됐다.

환영식 이모저모

▲ ⓒ 파워뉴스
▲ ⓒ 파워뉴스
▲ ⓒ 파워뉴스
▲ ⓒ 파워뉴스
▲ ⓒ 파워뉴스
▲ ⓒ 파워뉴스
▲ ⓒ 파워뉴스
▲ ⓒ 파워뉴스
▲ ⓒ 파워뉴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