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예방을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진행한 결과 전제품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세종시교육청과 합동으로 학교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등 42개소에 대해 전반적인 위생 점검과 식중독 예방관리 컨설팅을 실시하고, 납품 식재료 및 조리식품 9건을 수거해 검사했다.

또, 학교 급식시설 점검과 병행하여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소비자식품감시원이 64개소 산업체 집단급식소 점검도 실시했다.

박종국 생활안전과장은 “전제품 적합판정은 연중 실시되는 식중독예방 진단 컨설팅 및 급식관계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등 안전한 학교급식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학교급식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 식중독 발생을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인 만큼 조리식품의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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