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한옥마을 공예공방촌 전경. 공방촌 주변에 차량들이 무질서하게 주차돼 있어 한옥마을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어 비난받고 있다. ⓒ 파워뉴스

 

공주한옥마을 주차문제는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 말이 쉽게 나온다. 이미 행정당국이 포기한 상태가 아닌 가 의문이 들 정도다.

21일 공주한옥마을 공예공방촌. 공방촌 앞에는 자동차들이 한두 대씩 불법주차 돼 있는 모습이 쉽게 목격됐다.

공방촌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입주자들이 (공방촌) 앞까지 차를 끌고 들어와 불법 주차하고 있는 것.

주차장은 한산한 반면 공방촌은 물론 한옥숙박동 마당까지 차가 뒤죽박죽 주차돼 있다. 도가 지나칠 정도로 무질서한 모습이다.

게다가 한옥마을에 적합하지 않은 천막 등이 무단으로 설치돼고 온갖 물건들이 널려있어 (한옥마을)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어 비난 받고 있다.

주민 윤 모(56·금학동)씨는 개인적인 영업을 위해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시설물을 설치하고 불법주차를 일삼는 것은 이기적인 처사가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어 “많은 관광객이 한옥마을을 찾고 있는데 흉물스럽다”면서 “단속과 계도를 해야 할 행정기관이 묵인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 공방촌 바로 앞에 차량이 주차돼 있는 모습. ⓒ 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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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색 햇빛 차단막이 설치돼 한옥마을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 ⓒ 파워뉴스
▲ 스티로플 박스들이 쌓여있어 보기 흉한 모습이다. ⓒ 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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