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에 열린 헌공다례 모습. ⓒ 파워뉴스

 

제11회 백제 무령왕 헌공다례 및 제22회 한·일친선교류차회 및 다도체험 들차회가 28일 12시부터 무령왕릉 일원에서 열린다.

제63회 백제문화제 연계 축제로 백제차전통예절원(원장 이효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송산리 고분군에서 백제 제25대 무령왕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 차 문화의 발전·계승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육법공양순서로 헌공다례, 그리고 백제차전통예절원 회원의 명상 진다례 시연행사, 한·일친선교류차회 및 들차회 차시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효천 원장은 “경건하고 격조 높은 헌공다례의식으로 무령왕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차 문화가 계승·발전하는데 기여하고 복잡한 한·일 관계의 실타래를 푸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친선 교류차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