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옥룡동발전협의회(최종열·한일펌프 대표) 회원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옥룡동발전협의회원들은 18일 옥룡동 상가를 돌며 ‘내 가게·집 앞 내가 청소하기’, ‘인도변 상품 진열안하기’ 등을 실천해 나가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회원들은 우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회원들의 회비로 직접 구입한 청소도구를 나눠주며 “내 가제 앞, 내 집 앞 청소는 내가 먼저 하는 실천운동에 함께 참여 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종열 회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인구감소가 심화돼 가는 시장 환경 속에서 옥룡동은 그 어느 곳 보다도 더욱 심각하게 침체돼 가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사업주 스스로 지역발전을 위해 작은 실천부터 전개하고자 한다”면서 “우선 ‘내 가게·집 앞 청소는 내가 먼저’ 청소하는 실천운동에 함께 참여해 달라”면서 상가가 아닌 주민들에게도 참여를 당부했다.

옥룡동발전협의회는 매월 한번 씩이라도 함께 의견을 나누며 지역발전을 위해 작은 실천운동을 함께 할 뜻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회원가입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