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상범(오른쪽) 한국영상대 교수가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파워뉴스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영화영상과 구상범 교수가 지난 5일 대한민국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7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대한국민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국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구상범 교수는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연시’, ‘화이팅패밀리’, ‘아리’ 등의 다양한 영화를 통해 장애, 가족애, 생명의 소중함 등을 표현하며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특히 2017년 작품인 ‘아리’는 제 70회 칸영화제 비경쟁단편영화 부문에 초청돼 상영되며, 미국과 이란 등 세계 각국 영화인들과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를 통해 구 교수는 세계인들에게 인간의 존엄성을 전파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구 교수는 “좋은 영화를 만들며 후학양성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문화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리’는 제4회 가톨릭영화제를 통해 10월 26일~29일 영화제 기간에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상영 예정이며, 10월 26일에는 제18회 장애인 영화제를 통해 합정 롯데시네마에서 상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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