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하일기를 참여 학생들이 함께 읽는 모습. ⓒ 파워뉴스

 

공주유구도서관(관장 천명철)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17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공모에 선정되어 우성중학교와 유구중학교 2교를 대상으로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진행한다.

공주유구도서관은‘교과서를 나온 公州: 마을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총 9차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4차시는 250년전 연함 박지원의 여행기인‘열하일기’함께 읽기로 진행되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전체 학생들이 열하일기를 함께 읽으며 우리 마을로 여행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처음 학생들은 책 읽을 읽는다는 것에 조금 실망을 한 듯 했으나 열하일기의 매력에 빠져 책 읽기의 즐거움과 인문학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가고 있다.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만나다’라는 취지로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을 통해 쉬운 인문학, 재미있는 인문학, 일상 속의 인문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열하일기 함께 읽기가 끝나면 본격 마을여행을 위한 지역 전문가의 강연과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탐방이 기다리고 있다.

공주유구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홈페이지(http://www.libraryonroad.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41-841-119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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