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예술촌 창작레지던시 2기 오픈전이 24일 공주문화예술촌(구 소방서) 1층 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작가 10명의 오픈전으로 서양화, 한국화, 조각, 공예, 비쥬얼아트 등 다양한 작품들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오시덕 시장은 “문화예술촌은 공주 문화와 예술의 산실이다”면서 “작가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시민들과 함께 잘 채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제1기 창작레지던시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제2기 창작레지던시 입주작가를 모집, 현재 10명의 작가들이 입주해 앞으로 1년간 서양화, 한국화, 조각, 가죽공예, 비쥬얼아트 등의 예술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 소방서 건물을 리모델링한 문화예술촌은 1층에는 223㎡ 규모의 전시·판매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2층에는 작가실, 회의실, 휴게실 등이 마련됐다.
오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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