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기정예산보다 207억 원이 증액된 ‘2017년도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세입 재원은 정부 추경에 따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추가교부금 174억과 특별교부금, 국가보조금,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기타이전수입 등 33억으로 기정예산 8,041억 원 보다 207억 원이 증액(2.6%)된 총 8,248억 원을 편성했다.

세출예산안에는 ▲교수·학습 활동지원 34억 원 ▲학교시설 교육여건 및 교육환경개선 26억 6천만 원 ▲학생 건강 관련 사업 2억 3천만 원 ▲학교·교육기관 시설확충 134억 원 등 총 207억 원을 편성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정부 추경 취지를 고려하여 학생 건강·안전, 교육시설 개선·확충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 사업 중심으로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9월 1일(금)부터 열리는 제44회 세종시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9월중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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