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째인 17일 이춘희 시장은 축하 논평을 통해 “세종시민들과 함께 크게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열망이 담긴 촛불혁명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낸 후, 지난 100일 동안 70~80%를 웃도는 높은 지지를 얻고 계시다”면서 “국민들의 기대와 신뢰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며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우리 시민들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높은 지지를 보냈으며, 그만큼 기대도 크다”면서 “무엇보다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열망이 크며,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에 대한 남다른 철학이 있으신 만큼 선거 때 말씀하신 약속을 잘 지켜주시리라 믿는다”고 소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당시 국회분원 설치,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시범도시, 개헌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 등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지난 2월 13일 국가균형발전선포식에 세종시를 찾아주신 후 대통령 당선 후에는 아직 세종시 방문을 못 하셨다”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세종시에서 모실 수 있기를 기대하고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