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야시장 축제장 모습. 불법 주차된 차량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 파워뉴스

 

‘공주 밤마실 야시장’ 축제가 선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업비 6억원이 투입된 공주산성시장 야시장축제는 지난 5월 27일 개장식을 갖고 매주 금·토요일 저녁 6시~12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인파가 북적이고 있다.

하지만 ‘불법주정차를 일삼는 행사차량으로 인해 축제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 행사장 바닥이 파손돼 시민혈세가 낭비되고 있다’고 본지<5월28일, 6월18일, 7월 30일자>는 보도했다.

이에 시 관계부서 및 상인회는 행사장 차량 통제는 물론 행사장 관리·감독에 힘쓰고 선진시민의식으로 점차 선진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어 시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말끔하게 정돈된 야시장 축제장에는 가족·연인·친지 등이 삼삼오오 모여 공연을 보고 즐기는 모습이 연출돼 ‘술판 축제’ 라는 오명을 다소 해소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시민 정 모씨는 “출연자들 차량이 행사장내에 주차돼 있어 혼란스럽고 사고 위험도 많았는데 오늘은 말끔하게 정리된 채 행사가 진행되는 모습을 보면서 차별화된 선진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지난주 행사장 모습. ⓒ 파워뉴스

▲ 11일 행사장 모습. ⓒ 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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