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남북 하나봉사단... 사랑 나눔 '훈훈'

▲ 9일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와 남·북 하나봉사단이 북한식 국수 점심봉사활동을 펼쳤다. ⓒ 파워뉴스

 

공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와 남·북 하나봉사단이 9일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북한식 국수로 점심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단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복지관을 찾아온 지역주민들을 가족처럼 맞이하면서 정성으로 끓여 담아 낸 북한식 국수 300여 그릇을 제공했다.

조동헌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보안협력위원 그리고 남·북 하나봉사단과 함께 펼친 나눔의 행사에서 별미식을 맛본 지역주민들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아 행복하다. 감사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조동헌 위원장은 “어느 분은 ‘평생 먹어본 중에 가장 맛있는 국수 였다’고 고마워 하시는 모습에서 보람과 함께 감사함을 느꼈다.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오시덕 공주시장과 육종명 공주경찰서장도 참석해 경찰서 보안과 직원 및 보안협력위원, 그리고 새터민 하나재단 직원 등 20여명의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 오시덕 시장과 육종명 서장이 봉사단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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